신명기 8장 묵상 - 만나를 주신 이유/의미(말씀, 겸손, 생명)

하나님이 만나를 이스라엘 백성에 주신 이유를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시 묵상해봅니다.

본문말씀 : 신명기 8장

신명기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말씀묵상 : 만나를 주신 이유

출애굽기 16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여 잘 먹지 못하자 하나님을 향하여 불만을 표시하고 먹을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십니다. 아침에는 만나로 저녁에는 메추라기로 진을 덮도록 축복하십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그 수효대로 거두어 먹도록 하십니다. 많지도 않게 적지도 않게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었다가 먹게 하십니다. 지난 묵상 때 하나님의 샘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쌓아 두는 것이 아니라 흘러 보내는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만나를 주신 의미를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만나를 주신 것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떡, 즉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존재임을 알게 하시려고 만나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3절) 그리고, 인생이 '내가 노력하고 벌어서 산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으로 사는 것'임을 깨닫고, 자신을 낮추어 겸손한 삶을 살게 하시려고 만나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16절). 

신약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만나를 곧 자신에 비유하십니다.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로부터 내리는 떡, 즉 만나를 먹었으며(31절) 하나님의 떡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라(33절)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하십니다(35절). 이 떡을 먹기위해 예수님께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십니다. 

 

말씀적용 : 말씀으로 사는 삶, 겸손한 삶, 생명의 떡인 예수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며  낮아지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생명의 떡임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겸손히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만나

성경 신명기 8장 요약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시험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데리고 가는 땅의 복음(8:1-10):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그들을 데리고 가는 땅에 축복을 내릴 것을 약속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그의 도를 따라야만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축복(8:11-20):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잊고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잊고 다른 신을 섬기며 그의 계명을 어기는 자에게는 엄한 벌을 내리겠다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시험을 기억하고 그의 도를 따르라는 경고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그의 도를 따를 때에만 올 수 있으며, 그의 법을 지키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에게는 벌이 내려올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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