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야기

[찬양시, 自作] 새롭고 또 새로와

붉은수염님 2024. 2. 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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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또 새로와

새롭고 또 새로와


긴 밤 지나고 아침이 오네
주님의 은혜가 새로와

 

추운 겨울 지나고 봄날이 오네
주님의 은혜로 새로와

 

주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알지 못한 은혜로 날 지켜주시네
어둡고 추웠던 날들
다 지나고 새 날들로 축복하시네

 

아침이 밝아 오니 주님의 은혜가
새롭고 또 새로와 주님의 은혜가
알지 못한 은혜로 새로와

 

따스한 봄날 오니 주님의 은혜가
새롭고 또 새로와 주님의 은혜가
날 세우신 은혜로 새로와

 

글쓴이 : 붉은수염 (2024.02.09)

 

[찬양시] 새롭고 또 새로와

 

몇 년 동안 카톡 프로필 아래의 문구가 "봄 오고 있나?" 였습니다.

5년간의 간병생활 동안 하나님께 봄날을 기도했습니다.

3달 전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내를 주님 품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내일이 설날이여서 인지 아내 생각이 더 나네요.

...

 

이제 곧 춘삼월입니다.

연약하여 아파하는 저에게 새로운 힘을 더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국민학교 이후 첫 시를 써 봅니다.

 

주님의 은혜는 새롭고 또 새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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