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야기

출애굽기 32장 묵상 - 금송아지 사건

붉은수염님 2024. 1. 3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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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출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하리라.

말씀묵상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 십계명을 받고 있는 순간,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애굽 땅에서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다.
모세가 내려와 이 장면을 보고 돌 판을 던져버릴 정도로 노하게 되고, 아론에게 어찌되었는지 묻게 된다.

이 때 아론은 백성들을 핑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창세기에 선악과를 먹었을 때 아담과 하와가 핑계하던 모습이 겹친다.
인간은 잘못을 인정하질 않으려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남 탓하기를 좋아한다. 내 잘못이 아니라 네 잘못이길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는, 죄를 고백하는 삶을 원하시지만 인간은 핑계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출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하리라.

하나님은 구약에서는 잘못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벌들을 내리시고(32장28절에 보면 레위 자손이  삼천 명 가량이 죽임) 정의를 세우시고 사랑으로 다시 세우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공의의 하나님이 우리의 죄됨을 아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사랑을 완성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만 믿으면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 
죄의 고백 없이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나의 삶이 핑계하기 보다 자백하는 신앙이길 기도 드린다. 

 

말씀적용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돌판을 던질 정도로 분노하였다. 이 분노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당연하고 정의로운 일이지만, 분노하면 그것은 자기에게만 손해가 되는 행위이다.
삶을 살아가며 분노하지 않는 삶이길 기도 드린다.

 

금송아지 사건에서 오늘날 크리스챤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

1. 하나님의 용서와 정의:
    - 금송아지 사건에서 하나님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벌을 면제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오늘날 크리스챤들에게도 하나님의 용서와 정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2. 자백과 회개:
    - 금송아지 사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 모세는 하나님의 분노를 보며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처형했습니다.
    - 우리도 자백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용서와 정의를 경험하고 받아들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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