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새해 첫 출근일... 출근 꽝이요. 어제저녁부터 감기기가 있고 두통에 열까지 나더니, 일어났는데 출근이 어렵다. 우선 아버지 아침은 차려드렸는데... 다시 잠시 누웠는데... 해가 중천이다. 코로나는 자가키트로 음성 확인, 독감도 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음성으로 나온다. 그런데, 독감 증세가 다분하여 그냥 독감처방을 내려줄 수 있다고 해서 처방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수액 맞을 나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처음으로 수액도 맞아 보았다. 수액을 맞으면 개안(開眼)하는 체험을 한다는데... 도대체 어떤 수액을 맞아야 그렇게 되는 거야... 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가 아프고 힘들구먼... 점심은 큰딸이 김밥을 사 와서 해결들을 했는데... 저녁은 해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카레를 준비하는데... 아파도 ..